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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공정 순서

    집을 새롭게 단장하는 인테리어 공사는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공정 관리가 필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테리어 커뮤니티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공정 순서인데, 각 단계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포인트들이 존재합니다. 철거부터 준공청소까지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각 공정에서 전문가가 강조하는 체크포인트를 숙지한다면 시공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철거부터 준공까지의 정확한 공정 순서


    인테리어 공사의 전체 흐름은 철거, 창호, 전기배선, 목공, 타일, 필름, 페인트, 욕실세팅, 마루, 가구, 도배, 조명, 입주청소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순서는 업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 골격은 동일합니다. 철거 공정은 인테리어의 시작점으로, 가장 소음이 큰 작업이기 때문에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관리실에 사전 신고가 필수입니다. 이때 종량제 봉투나 양해를 구하는 편지를 준비해서 이웃 세대에 미리 인사를 드리면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조물의 철거 가능 여부를 반드시 체크하는 것입니다. 내력벽이나 구조벽을 잘못 건드리면 건물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가구나 설비의 재사용 여부를 미리 결정해야 합니다. 멀쩡한 싱크대나 붙박이장을 불필요하게 철거하면 비용만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창호 공정에서는 창문을 설치한 후 주변 공간에 우레탄 폼을 아끼지 말고 꼼꼼하게 시공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제대로 마감되지 않으면 결로나 외풍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기배선은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다면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공정입니다. 조명이나 스위치를 신설하는 작업인데, 많이 할수록 그리고 신경을 많이 쓸수록 집이 훨씬 예쁘게 완성됩니다.


    전문가 체크포인트와 공정별 핵심 관리법


    전기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량 체크입니다. 요즘은 에어컨,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가전제품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전기 용량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를 필요로 하는 기계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콘센트 위치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공공사는 집의 형태를 잡는 가장 중요한 공정으로, 기본 뼈대를 구축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기초 작업을 탄탄히 해주면 후공정들의 마감이 수월해지고 마감 품질도 좋아집니다. 다른 공정도 중요하지만 기본 기판이 잘 다져져 있어야 후에 마감도 잘 나오기 때문에, 이때는 벽의 위치와 구조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뼈대를 체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타일공사는 보통 욕실 2칸, 현관, 주방, 베란다 기준으로 3일 정도 소요되며, 타일은 마감재에 속하므로 타일의 시작점을 잘 체크하여 자른 타일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더 이쁜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 필름공정은 집에 색깔을 입히는 작업으로, 방문과 문틀을 새로 교체할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틀은 트렌타 칼라라는 제품으로 시공되기 때문에 못 자국이 남게 되는데, 필름을 입히지 않은 문틀을 먼저 설치하고 그 다음에 필름을 입혀주면 문틀 마감이 굉장히 깔끔하게 나옵니다. 페인트공사에서는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면 페인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발코니만 남게 되는데, 세라믹 코트나 곰팡이 방지 수성페인트 정도로 마감하면 됩니다.


    성공적인 시공을 위한 마무리 공정 가이드


    도장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퍼티작업입니다. 석고면이나 합판면, MDF면 등 모든 면에 도장작업을 하기 전 면을 매끄럽게 한 면처럼 만드는 작업이 퍼티작업인데, 실질적으로 칠하는 것보다 퍼티작업으로 면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욕실세팅에서는 타일시공 업체와 욕실 세팅 업체가 다른 것이 일반적이며, 천장, 제품, 양변기, 세면기 등을 설치하는 작업이 포함됩니다. 마루와 가구, 도배의 순서는 업체마다 의견이 다른데, 도배를 먼저하고 마루를 시공하면 걸레받이 위아래로 실리콘이 발리면서 나중에 지저분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마루 시공이 끝나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라도 바닥 보양을 꼭 요청해야 합니다. 가구 시공과 바닥재 순서는 바꿔도 무방한데, 가구를 시공하면서 바닥재를 찍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마루업체가 바닥 보양을 잘 해준다면 마루를 먼저 하고, 그렇지 않다면 가구를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가구 시공하면서 벽지를 찍는 경우도 많아서 하자보수가 기본적으로 한두 번 정도는 필요합니다. 도배공사는 실내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의 공정으로, 마루나 가구 시공 시 먼지가 엄청 많이 나기 때문에 도배는 먼지 나는 작업이 다 끝나고 거의 마지막쯤에 진행합니다. 조명은 인테리어의 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조명 설치 후 입주청소까지 하면 공사가 완료됩니다. 준공청소는 공사를 끝으로 공사 중 나온 먼지 등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작업으로 이 부분도 매우 중요합니다.

    인테리어 공정은 각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철거 시 구조물 체크, 전기 용량 확인, 목공의 탄탄한 기초, 타일 시작점 체크, 퍼티작업의 중요성 등 각 공정마다 전문가가 강조하는 핵심 포인트를 숙지하면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공정 관리와 꼼꼼한 체크로 성공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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